퇴근하던 소방관, 극단적 선택 시도한 50대 남성 구조

2021. 6. 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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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이 한강에 빠진 5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어제(25일) 오전 10시 40분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서울 가양대교 인근을 지나던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최진헌 소방장이 한강에 빠져 떠내려가던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물 위에 누운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었으며, 최 소방장은 이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강물에 뛰어든 뒤 25m 가량을 헤엄쳐서 A씨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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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이 한강에 빠진 5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어제(25일) 오전 10시 40분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서울 가양대교 인근을 지나던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최진헌 소방장이 한강에 빠져 떠내려가던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물 위에 누운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었으며, 최 소방장은 이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강물에 뛰어든 뒤 25m 가량을 헤엄쳐서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처지를 비관하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 소방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A씨가 하루빨리 회복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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