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던 소방관, 극단적 선택 시도한 50대 남성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이 한강에 빠진 5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어제(25일) 오전 10시 40분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서울 가양대교 인근을 지나던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최진헌 소방장이 한강에 빠져 떠내려가던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물 위에 누운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었으며, 최 소방장은 이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강물에 뛰어든 뒤 25m 가량을 헤엄쳐서 A씨를 구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이 한강에 빠진 5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어제(25일) 오전 10시 40분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서울 가양대교 인근을 지나던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최진헌 소방장이 한강에 빠져 떠내려가던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물 위에 누운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었으며, 최 소방장은 이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강물에 뛰어든 뒤 25m 가량을 헤엄쳐서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처지를 비관하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 소방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A씨가 하루빨리 회복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세훈-이재명 '역사인식' 공방…″역사지식 부재″ vs ″역사왜곡″
- 훈련 중 눈 다친 병사에 ″훈련 빠지려 꾀병 부리냐″ 막말
- ″시신가방이 움직인다″…죽다 살아난 브라질男
- 증평빌라서 모녀 쓰러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가능성
-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FIRE)' 뮤직비디오, 7억뷰 돌파..통산 8번째 7억뷰 MV
- ″순식간에 차올라요″…갯벌 체험하다 3년간 23명 사망
- [영상] 추락한 보잉 화물기 조종사, 비행기 날개에 매달려 생존
- 숨진 비트코인 억만장자, 비밀번호 안 남겨…″1조 영원히 증발″
- '세계 2위' 부자 머스크 ″5천만원짜리 집에 산다″ 고백
- '유산 40억' 시신으로 발견된 동생…실종신고한 친형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