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 페르난데스, 1년 동안 맨유+국대 합쳐 84경기 출전

이인환 2021. 6. 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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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실제로 혹사를 당하고 있을까.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26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1년 동안 클럽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국가 대표팀인 포르투갈에서 엄청난 경기수를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래틱은 "2020년 6월 20일 이후 1년 동안 페르난데스는 대표팀과 클럽을 통틀어서 무려 84경기를 소화했다"면서 "이는 평균 4일에서 5일에 한 경기를 가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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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실제로 혹사를 당하고 있을까. 실제 최근 1년 동안의 출전 경기수가 공개됐다.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26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1년 동안 클럽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국가 대표팀인 포르투갈에서 엄청난 경기수를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는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맨유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 덕에 맨유는 리그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역시 유로 2020에서 죽음의 조를 이겨내고 3위로 16강에 합류한 상태다.

문제는 페르난데스의 과부하. 그는 클럽과 국대에서 차지하는 큰 비중 덕에 제대로 휴식을 가지지 못하고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 애슬래틱은 "2020년 6월 20일 이후 1년 동안 페르난데스는 대표팀과 클럽을 통틀어서 무려 84경기를 소화했다"면서 "이는 평균 4일에서 5일에 한 경기를 가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의 유로 조별리그 3경기서 모두 나섰으나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자연스럽게 과부하로 인한 부진이 나타났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여론에 대해 디 애슬래틱은 "페르난데스 본인은 경기를 뛰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그는 평소 경기에 뛰는 것은 내 삶이기 때문에 피곤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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