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선 앞두고 정책공모전..정치권에 또다른 변화"

김형섭 2021. 6. 26.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변인을 뽑기 위한 토론배틀이 첫 시작"이라며 "대선을 앞두고는 정책공모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거, 환경, 노동, 일자리, 산업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공모해보면 여의도 바닥에 자주 오시는 교수님 몇분이 아니라 어쩌면 열심히 연구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젊은 대학원생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정답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책 실현에 역할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게 정당의 역할"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2주기인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김구 선생 묘역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기념관을 찾아 김구 선생 좌상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21.06.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변인을 뽑기 위한 토론배틀이 첫 시작"이라며 "대선을 앞두고는 정책공모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거, 환경, 노동, 일자리, 산업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공모해보면 여의도 바닥에 자주 오시는 교수님 몇분이 아니라 어쩌면 열심히 연구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젊은 대학원생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정답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있는 제안을 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정답일 수도 있다"며 "그리고 좋은 정책을 가려뽑기만 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그 입안자들이 정부와 청와대에서 그것을 실현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까지도 정당의 역할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이 두려워했던 또 다른 변화일지도 모른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여의도에 오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빼놓지 않겠다"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