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국오픈 단독 선두 도약..김주형 1타 차 추격

이상필 기자 2021. 6.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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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호주)이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준석은 26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준석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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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준석(호주)이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준석은 26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준석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김주형(7언더파 206타)과는 1타 차.

1,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던 이준석은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직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이준석은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날 이준석은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5번 홀과 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기세를 올렸지만, 10번 홀과 11번 홀 연속 보기로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이준석은 14번 홀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안정을 찾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타 차 리드를 지킨 채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SK텔레콤 오픈 정상에 올랐던 김주형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은신과 김비오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현정협과 강경남이 4언더파 209타, 김영수가 3언더파 210타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태훈은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를 기록, 박상현, 이태희, 홍순상, 김태호, 박준원, 조성민, 이태훈(캐나다) 등과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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