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6월 26일 오후 5시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해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중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경고한 가운데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90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경기도 광주 송정동에 4,900만 원 상당의 토지도 보유해 땅 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토지는 도로가 연결돼있지 않은 맹지지만 송정지구 개발로 신축 중인 주택 단지와 밀접해 있어 논란인데, 김 비서관은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지인의 부탁으로 땅을 샀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중사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는 제20전투비행단 노 모 준위와 노 모 상사의 기소를 권고했습니다. 심의 결과는 의견서 형태로 국방부 검찰단에 전달되며 검찰단은 심의 의견을 존중해 처분할 예정입니다.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군이 닷새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 군은 지난 22일 오후 하굣길에 서현역 서점에서 책을 사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뒤 자취를 감췄는데 휴대전화를 학교 책상 서랍에 두고 나와 위치 추적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로 사망자가 4명 확인된 가운데 실종자가 159명으로 늘었습니다. 잔해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 사흘째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 생존자를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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