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개발연구소, "통일 대비한 준비 필요" 바이오텍 등과 맞손

김광원 2021. 6.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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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산림·IT 분야에서 북한의 실정에 최적화한 데이터를 구축해 구체적인 통일 준비를 추진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 소장은 "북한은 농업과 산림, IT산업 분야가 특히 낙후되었다"면서 "통일 후 빠른 시간 내에 북한의 사회기능을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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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 소장 
"통일 후 단시간에 북한의 사회기능 정상화할 준비 필요"
(사)북한개발연구소 주최로 22일 대구 벤처센터에서 열린 ‘북한 농업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 지역 업무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왼쪽부터) 이선례 (사)북한개발연구소 이사, 박덕수 (주)바이오텍 대표,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장 ,김석종 전 대구과학대학교 총장, 김동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 자문위원, 양종은 북한개발연구소 사무국장. 북한개발연구소 제공

농림·산림·IT 분야에서 북한의 실정에 최적화한 데이터를 구축해 구체적인 통일 준비를 추진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사)북한개발연구소는 (재)통일과나눔의 후원을 받아 대구지역에 소재한 관련 기업과 단체를 방문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에 열린 열린 협약식에는 바이오 기술 등을 활용한 6차 산업 시범사업 등을 추진 중인 (주)바이오텍과 특수직물 제조업체인 (주)금화텍스를 비롯해 (사)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사)한국산림보호협회 등이 참여했다.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 소장은 "북한은 농업과 산림, IT산업 분야가 특히 낙후되었다"면서 "통일 후 빠른 시간 내에 북한의 사회기능을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광원 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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