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한 80대 하루 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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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ianjeju@gmail.com)]제주지역에서 2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80대가 사망했다.
제주도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서귀포의료원에서 화이자 2차 백신을 접종 받은 A씨(87세 남성)가 25일 새벽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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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지역에서 2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80대가 사망했다.
제주도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서귀포의료원에서 화이자 2차 백신을 접종 받은 A씨(87세 남성)가 25일 새벽 사망했다.
A씨 24일 오전 9시 40분께 2차 접종후 큰 이상없이 귀가해 저녁 식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음날인 25일 새벽 3시께 A씨가 제대로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부인이 119에 신고 했고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된 뒤 CT촬영 결과 대동맥 파열이 확인돼 제주시 병원으로 옮기려던 중 5시께 사망했다.
방역 당국은 A씨가 평소에 기저질환(고혈압)이 있었으며 백신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유족들이 부검 등 연관성 조사를 원하지 않아 장례 절차에 들어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신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려면 부검등을 통해 제주도 백신접종 이상반응심의위원회에서 1차 심의 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2차 심의를 거쳐 판단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896건(아스트라제네카 691건 화이자 145건 얀센 60건) 중 일반 사례 879건, 특별관심 이상반응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사례 1건 중증 의심 8건 사망 7건 등 17건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 당국은 26일 현재까지 백신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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