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주,아시안게임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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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함께 대한체육회를 방문,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유치를 추진하는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 45개국 선수, 임원 등 1만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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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함께 대한체육회를 방문,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주시와 함께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박철근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국제교류본부장과의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대구시와 광주시는 아시안게임 대회유치를 계기로 영호남 동서화합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할 수 있고 양 도시가 가진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과 아시안게임 진행에 필요한 국제규격 경기장을 갖추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주요 경기 개최 도시로 지난 2003년에는 대구에서, 2015년에는 광주에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열렸다.
또 2011년에는 대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2019년에는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두 지역 모두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한편 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유치를 추진하는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 45개국 선수, 임원 등 1만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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