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악재, 박준표 팔꿈치 부상 이탈.."열흘간 무조건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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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박준표(29)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KIA는 26일 1군 엔트리에서 투수 2명을 교체했는데 박준표와 이민우를 말소하고 김현수와 서덕원을 등록했다.
KIA는 "박준표가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주사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위권을 맴도는 KIA는 핵심 불펜 자원인 박준표의 부상 악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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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검사 결과 굴곡근 염좌 진단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박준표(29)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KIA는 26일 1군 엔트리에서 투수 2명을 교체했는데 박준표와 이민우를 말소하고 김현수와 서덕원을 등록했다.
이민우는 지난 25일 KBO리그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투수로 나가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7실점으로 부진했다.
박준표의 말소 사유는 부진이 아닌 부상 때문이다. 박준표는 25일 경기에서 8회말 구원 등판해 송우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2사 만루에 몰렸는데 김혜성 타석 때 최정용과 교체됐다.
KIA는 "박준표가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주사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귀까지는 최소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위권을 맴도는 KIA는 핵심 불펜 자원인 박준표의 부상 악재가 겹쳤다. 박준표는 올해 22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8.69로 주춤하나 2019년과 2020년에 평균자책점이 각각 2.09와 1.57을 기록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키움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박준표가 어제(25일) 투구 후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해서 체크할 필요가 있었다"며 "검사 결과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일단 열흘간 무조건 쉬어야 할 것 같다. 경과에 따라서 복귀시기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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