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중학교·사우나 3명 포함 9명 확진..누적 2,799명

울산=장지승 기자 2021. 6. 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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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북구 3명, 남구 2명, 동구 2명, 중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1명은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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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중학교 관련 2명 추가..누계 32명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1명 추가..누계 24명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관계자가 냉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북구 3명, 남구 2명, 동구 2명, 중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이들은 울산 2791~2799번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무룡중학교 관련이다. 이로써 무룡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1명은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동구 거주자 2명과 북구 거주자 1명 등 3명은 지난 12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새롭게 집단감염지로 지정된 남구 영상제작업체 관련 확진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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