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김대원-김동현 공백 아쉬운 김병수 감독, "어쩔 수는 없지만.."

신동훈 기자 2021. 6. 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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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강원FC 감독이 김학범호에 뽑힌 선수들 공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원FC는 2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순연경기를 성남과 치른다.

이에 맞서는 강원은 이범수, 김영빈, 윤석영, 신세계, 송준석, 임창우, 한국영, 서민우, 신창무, 양현준, 실라지가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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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FC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김병수 강원FC 감독이 김학범호에 뽑힌 선수들 공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원FC는 2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순연경기를 성남과 치른다. 강원은 승점 17점(3승 8무 7패)으로 11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맞서는 강원은 이범수, 김영빈, 윤석영, 신세계, 송준석, 임창우, 한국영, 서민우, 신창무, 양현준, 실라지가 선발로 출전한다. 이광연, 임채민, 김수범, 황문기, 정지용, 조재완, 고무열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강원은 4월 10일 이후 77일 동안 승리가 없다. 공격이 문제다. 18경기 15골로 팀 최소 득점에 머물고 있고 3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김대원이 올림픽 대표팀으로 차출돼 더 고민이 큰 상황이다.

김병수 감독은 사전기자회견에서 "우리 팀 수비는 괜찮은 것 같다. 초반 3경기 대량 실점한 뒤로 골은 적게 먹히는 중이다. 다만 공격이 문제다. 득점이 꼴찌인 상황이다. 안타깝지만 침착하게 극복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올림픽 대표팀 차출 문제도 언급했다. 강원은 위에 언급한 김대원과 더불어 김동현도 차출됐다. 각각 공격과 중원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던 선수들이다. 김 감독은 "왜 안 보내주나 생각했으나 나라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없으면 없는 대로 해야 하지만 공백은 아쉽다"고 토로했다.

강원은 벤치 명단을 보면 그동안 부상으로 빠졌던 고무열, 조재완, 임채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김 감독은 "모두 100%가 아니다. 장기간 부상으로 인해 훈련량이 부족하다. 다만 휴식은 오래 해서 후유증은 적다. 임채민은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 고무열은 후반에 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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