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회장, 주총서 주주제안 모두 부결.."일본법 따라 항소 진행"

한영선 기자 2021. 6. 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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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26일 오전 9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 주주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제안"이라며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 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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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26일 오전 9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26일 오전 9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신 회장의 주주제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졌지만 모두 부결됐다. 과거 신 회장 측은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신동주 광윤사 대표이사의 롯데홀딩스 이사 선임 안건 ▲범죄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하는 정관 변경 안건 등을 주주제안 한 바 있다.

신 회장은 “이번 주주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제안”이라며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 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일본 회사법 854조에 의거하여 해당 사안에 대한 항소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롯데그룹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 회장은 “현재 정상적인 ‘코퍼레이트 거버넌스(기업소유와 경영 분리에 따른 지배체제)’와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가 불가능하고 주주인 종업원지주회가 자유롭게 총회에 참석할 수 없다”면서 “롯데홀딩스 연결 재무재표상 손실액은 약 1.1조 수준으로 한일 양국의 실적 악화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내에 충분히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등 경영상 혼돈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했다. 

이어 “롯데그룹이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 직원, 거래처 등 이해관계자들을 비롯해 사회에서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경영 쇄신과 재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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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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