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캉테에게 연장 계약 제시.."투헬 체제의 핵심"

맹봉주 기자 2021. 6. 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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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은골로 캉테를 더 오래 붙잡아둘 생각이다.

첼시는 그런 캉테에게 장기 계약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캉테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조만간 첼시 수뇌부와 캉테가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캉테는 투헬 감독 체제 첼시 중원의 중추적인 선수다. 투헬 감독은 다음 시즌 캉테를 중심에 두고 첼시 전력을 짤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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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가 은골로 캉테를 더 오래 붙잡아둘 생각이다.

캉테는 올해를 자신의 한해로 보내는 중이다. 현재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첼시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한데는 캉테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지치지 않는 체력, 볼 키핑, 가로채기 실력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모든 능력치가 정상을 찍었다. 소속 팀인 첼시, 프랑스 대표팀 수비의 핵으로 개인 활약과 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상 유력 후보로도 언급된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캉테를 향한 지지가 더 높다.

첼시는 그런 캉테에게 장기 계약을 준비 중이다. 아직 캉테와 계약 종료까지 2년이나 남았는데 기다리지 않을 계획이다.

게다가 캉테는 1991년생으로 올해 30살을 넘겼다. 보통 빅클럽들이 30세 이상 선수에게 장기 계약을 안기는 걸 극도로 꺼려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그만큼 캉테가 첼시에 끼치는 존재감이 크다는 걸 보여준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캉테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조만간 첼시 수뇌부와 캉테가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한때 캉테의 이적까지 고려했던 첼시 상황과는 전혀 다르다. 당시 첼시는 부상 및 포지션 변경으로 인한 캉테의 주춤한 경기력과 구단 자금 확보를 위해 이적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 초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오고 첼시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거듭났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캉테는 투헬 감독 체제 첼시 중원의 중추적인 선수다. 투헬 감독은 다음 시즌 캉테를 중심에 두고 첼시 전력을 짤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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