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낚시객 3명,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1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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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시 40분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장남교 아래 임진강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씨(48) 등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1시간만에 구조됐다.
이날 임진강에 낚시를 하러 온 이씨 일행은 강 한가운데 솟은 둔턱에서 낚시를 하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 119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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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26일 오전 1시 40분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장남교 아래 임진강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씨(48) 등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1시간만에 구조됐다.
이날 임진강에 낚시를 하러 온 이씨 일행은 강 한가운데 솟은 둔턱에서 낚시를 하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 119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이들이 강가에서 2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 고립되어 있는 것을 확인,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수난구조용 보트를 이용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오전 2시 40분께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이씨 일행은 곧바로 경찰에 인계, 간단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경기북부에 내린 비로 임진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들이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하고 고립된 것으로 파악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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