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71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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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지난 25일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의원, 방미숙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40여명,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의 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9명에 시장, 시의장 및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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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동욱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 25일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의원, 방미숙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40여명,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의 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9명에 시장, 시의장 및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또 6·25 전쟁 관련 동영상인 ‘그날의 기억 영웅에게 듣는다’를 함께 시청하며 보훈 영웅들의 공훈을 기렸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은 6·25 참전용사들의 공훈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하남시 보훈 영웅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미사도서관에서 이날부터 시작된 전시회 ‘기억으로 쓰는 역사 展’과 ‘6·25전쟁 관련 보훈 사진전’이 주는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김 시장은 “호국과 보훈의 역사를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기억하는 것이 6·25 참전용사들의 공훈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며 “기억으로 쓰는 역사, 6·25 참전용사 구술채록 전시회를 마련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숨겨진 보물도시 하남의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로 구술채록이 확장되고 모든 시민, 모든 세대가 구술채록 전문가로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열망한다”며 “광복과 보훈의 역사기록에 이어 민주화의 역사도 시민들과 함께 조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w037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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