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4⅓이닝 4실점' STL, 피츠버그에 패배..5연패

2021. 6.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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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조기강판은 실패로 끝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서 4-5로 졌다. 5연패했다. 36승4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1사 후 라스 눗바의 우전안타, 에드먼드 소사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김광현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딜런 칼슨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먼저 1점을 뽑았다.

피츠버그는 3회초 김광현을 상대로 4득점했다. 케빈 뉴먼의 중전안타, 아담 프레이저의 볼넷과 김광현의 폭투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키브라이언 헤이즈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좌전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제이콥 스탈링스의 3루 땅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필립 에반스가 2사 2,3루 찬스서 2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말 1사 후 칼슨의 좌중월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5회초 1사 후 김광현이 강판된 뒤 다시 앞서갔다. 헤이즈의 볼넷과 상대 야수선택으로 찬스를 잡은 뒤 스탈링스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김광현은 4⅓이닝 7피안타 1탈삼진 1볼넷 4실점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 12경기서 1승5패 평균자책점 3.98. 김광현에 이어 투입된 제이크 우드포드가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1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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