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이재익, 서울 이랜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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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22)이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다.
이랜드 구단은 26일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포철중-보인고를 거쳐 2018시즌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재익은 정정용 감독이 팀을 이끈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다.
K리그 통산 출전 기록은 11경기로 많지 않지만, U-20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로는 37경기(1골)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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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구단은 26일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재익은 14번이 적힌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포철중-보인고를 거쳐 2018시즌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재익은 정정용 감독이 팀을 이끈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다.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그는 이후 카타르 프로축구 알 라이얀으로 이적했고, 2020~2021시즌을 앞두고는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에 임대돼 유럽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부상과 코로나19 여파 등의 이유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채 계약을 조기 종료했고, 정 감독의 부름을 받고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K리그 통산 출전 기록은 11경기로 많지 않지만, U-20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로는 37경기(1골)를 치렀다. 2019년 9월에는 A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
이랜드는 왼발잡이 센터백인 이재익의 속도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익은 “황태현, 고재현이 있어 적응이 수월할 것 같다. 감독님과도 오래 함께해 잘 알고 있다. 감독님과 시너지를 이랜드에서도 발휘하고 싶다”며 “이랜드가 지금 당장은 성적이 좋지 않지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위로 승격을 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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