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천재' 오타니, 시즌 24호 홈런..AL 홈런 공동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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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LA에인절스)가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24홈런은 아시아 선수 통산 최다 홈런 기록(218개)을 가진 추신수(현 SSG 랜더스)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2019년 24개)과 같은 숫자다, 오타니의 지금 페이스라면 한 시즌 아시아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것은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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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초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상대 선발 앤드루 키트리지를 상대한 오타니는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한가운데 체인지업을 받아쳐 외야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 홈런으로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런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즌 24홈런은 아시아 선수 통산 최다 홈런 기록(218개)을 가진 추신수(현 SSG 랜더스)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2019년 24개)과 같은 숫자다, 오타니의 지금 페이스라면 한 시즌 아시아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것은 시간 문제다.
아시아 타자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은 일본 출신 거포 마쓰이 히데키가 가지고 있다. 마쓰이는 2004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31홈런을 때린 바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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