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DMZ 화살머리고지 한국전쟁 전사자 유품 보존처리

이승은 2021. 6. 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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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19 남북군사 합의에 따라 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된 전사자 유해 발굴조사가 종료됨에 따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굴 유품에 대한 보존처리를 지원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나온 한국전 전사자 유품 313건 425점의 보존처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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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19 남북군사 합의에 따라 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된 전사자 유해 발굴조사가 종료됨에 따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굴 유품에 대한 보존처리를 지원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나온 한국전 전사자 유품 313건 425점의 보존처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에는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 가족을 초청해 보존처리 과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살머리고지는 한국전 때 남북이 치열하게 싸운 전투지역 중 하나로 국군과 미군, 프랑스군이 북한군, 중공군과 맞섰습니다.

국방부는 2018년 9월 19일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남북공동 유해발굴구역으로 선정된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 약 400여 구와 9만 5천여 점의 유품을 발굴했습니다.

국방부는 유해발굴 현장에서 확인된 유품에 대해 자체적으로 보존처리를 해왔지만 지역이 확대되면서 지난해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중심으로 보존처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유해발굴은 한국전쟁 이후 68년 만에 이뤄진 최초의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사례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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