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10번째 2승 도전도 실패..4⅓이닝 4실점

김양희 2021. 6. 26.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2승 도전에 10번째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김광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안방경기에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했지만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4실점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광현은 이날도 헤이스에게 2안타(2타수)를 내주는 등 통산 5타수 4피안타(1피홈런)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5회 1사 뒤 강판
세인트루이스는 4-5 패배로 최근 5연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26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안방경기에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AFP 연합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2승 도전에 10번째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김광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안방경기에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했지만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4실점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4-4 동점을 만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연패 탈출이 급한 마이크 실트 감독이 빠른 결단을 내렸다. 피츠버그 타석에 김광현의 ‘천적’인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들어섰기 때문. 김광현은 이날도 헤이스에게 2안타(2타수)를 내주는 등 통산 5타수 4피안타(1피홈런)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김광현이 내려간 직후 곧바로 1실점 해 교체에 아쉬움이 남았다.

승패없이 물러난 김광현의 이날 투구수는 70개(스트라이크 47개). 평균자책점은 3.98(종전 3.60)로 높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4-5로 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