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조치 없이 밀폐된 공장서 작업 지시..타이어 제조업체 벌금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폐된 공장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근로자들을 작업하게 한 타이어 제조업체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제민)은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타이어 제조·판매 업체와 공장장 A씨(57)에게 각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밀폐된 공장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근로자들을 작업하게 한 타이어 제조업체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정제민)은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타이어 제조·판매 업체와 공장장 A씨(57)에게 각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근로자들에게 6차례에 걸쳐 경남 양산 공장 내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지 않은 채 보일러 수관 보수작업을 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사업주는 밀폐된 공간에서 근로자가 작업할 경우 밀폐공간 내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 적정공기가 유지되는 지를 평가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igpictu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김진 "김호중 죄에 걸맞은 벌을 주되 노래는 살려 달라" 탄원서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현아, 망사 스타킹 신고 파격 자세…♥용준형이 반한 섹시미 [N샷]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