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진행에 따라 이상반응도 계속 늘어..95% 경미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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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접종 후 사망자 및 상태 악화 등 이상반응 신고 건수도 계속 늘고 있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26일 이후 신고된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34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백신접종 후 다른 병증으로 신고했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를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모두 453명으로 불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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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접종 후 사망자 및 상태 악화 등 이상반응 신고 건수도 계속 늘고 있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26일 이후 신고된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34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92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41명, 얀센 백신 접종자는 1명 등이다. 이와 함께 백신접종 후 다른 병증으로 신고했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를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모두 453명으로 불어난다.
이날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8만383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 2차 접종건수 1875만5777건의 0.45% 수준이다. 누적 접종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나제네카 백신이 0.56%, 화이자백신이 0.23%, 얀센 백신 0.51%, 모더나 백신 0.11%로 나타났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의 95.1%인 7만9742건은 흔히 나타날 수 있다고 보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 경미한 케이스였다.
그러나 중증 전신 알레르기반응인 '아나필락시스'의심사례도 누적 419건 신고됐다.
한편 지난 24∼25일중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을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4894건이었다. 사망신고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건, 화이자 백신 8건 등 18건이었다.
추진단은 매주 월·수·토요일 세 차례에 걸쳐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통계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 자료에는 지난 23∼25일 사흘치의 신고 현황이 포함돼야 하지만 질병청은 이날 23일을 제외하고 24·25일의 신고내역만 발표해 23일 신고분이 추가되면 전체 이상반응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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