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디그니타스, 정글러 '다르도크'와 계약 해지

안수민 2021. 6. 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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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도크' 조슈아 하트넷(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발췌).
북미 LCS 소속 디그니타스가 주전 정글러였던 '다르도크' 조슈아 하트넷과 결별했다.

디그니타스는 26일 공식 SNS에 올린 LCS 로스터 관련 영상을 통해 조슈아 하트넷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조슈아는 1998년생으로 2014년부터 활동한 베테랑 정글러다. 지난해 5월 디그니타스에 합류한 조슈아는 팀의 정글러로 활동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디그티나스 e스포츠 디렉터 제임스 배커는 "지난 25일 조슈아가 보인 행동은 우리가 선수들에게 허용하는 범위를 넘었다"며 "선수들이 패배로 인해 좌절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조슈아의 행동은 우리가 앞으로 함께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조슈아가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조슈아 하트넷은 지난 19일 2021 LCS 최하위 팀인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배한 뒤로 벤치에 앉았고 1주일 만에 팀과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조슈아의 빈자리는 아카데미 팀에서 콜업된 '아카디안' 매튜 히긴보뎀이 맡는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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