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연장 끝에 볼티모어에 패..블래디 25호포

김재호 2021. 6. 26.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같은 지구 최하위 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토론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홈경기 5-6으로 졌다.

볼티모어는 24승 52패.

7회까지 5-1로 앞서간 토론토는 8회초 마운드에 오른 타일러 챗우드가 난조를 겪으면서 어렵게 경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같은 지구 최하위 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토론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홈경기 5-6으로 졌다. 이 패배로 38승 36패가 됐다. 볼티모어는 24승 52패.

연장 10회 승부가 갈렸다. 트렌트 손튼이 볼넷 2개로 만루에 몰린 상황에서 팻 발라이카에게 볼넷을 허용, 밀어내기로 실점했다. 토론토는 이어진 10회말 공격 무사 1, 2루 기회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병살타를 때려 찬물을 끼얹었다.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25호 홈런을 때렸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게레로 주니어는 3회말에는 솔로 홈런을 기록,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랭킹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7회까지 5-1로 앞서간 토론토는 8회초 마운드에 오른 타일러 챗우드가 난조를 겪으면서 어렵게 경기했다. 첫 두 타자를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냈고, 계속된 1사 1, 2루에서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후 강판됐다.

구원 등판한 테일러 소시도는 앤소니 산탄데르, 오스틴 헤이스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타선이 이를 만회하지 못했고, 그 대가를 치렀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