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저녁까지 산발적 비..코로나 이후 첫 대규모 공연

최현미 2021. 6. 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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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 코로나 이후 첫 대형 음악 공연이 개최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와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서울의 비는 그친 것 같군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빗줄기가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비가 완전히 그친 건 아닌데요.

오후부터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다시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나오실 때는 계속해서 우산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이렇게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가 나와 있는 올림픽 공원에서는 1년 8개월 만에 대규모 공연이 열립니다.

정부가 대중문화 공연 관객 제한을 완화한 가운데, 이틀간 하루 관객 4천 명이 참석하는 야외 공연이 진행되는데요.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QR 체크와 체온 측정 외에도, 10분 내로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 항원 키트를 통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집니다.

또 관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돗자리와 의자로 구성된 거리 두기 좌석제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주말도 비 소식과 함께하며 비는 오늘 저녁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륙을 중심으로 5~40mm가 되겠고, 중부와 전북 경북 곳곳으로는 둘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5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가 27도, 강릉 24도, 부산 26도 등으로 예년 수준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오르며 오늘보다 날이 한층 더 후텁지근하겠고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으로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이후 다음 한 주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이맘때 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부터 이어지는 비는 국지적으로 쏟아지면서 강우량이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습니다.

주말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YTN 최현미 (choihm01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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