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번호로 부른다고? 쿠팡, "모두 심각한 허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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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최근 노동 환경 관련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허위 주장으로 5만 여 명 쿠팡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쿠팡은 26일 입장문에서 "진보당이 몇년 전 단기 근무한 직원들이 내세운 허위 주장으로 쿠팡 직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직원들을 번호로 부르고, 화장실 사용 때문에 시말서를 썼다는 것은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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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최근 노동 환경 관련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허위 주장으로 5만 여 명 쿠팡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쿠팡은 26일 입장문에서 "진보당이 몇년 전 단기 근무한 직원들이 내세운 허위 주장으로 쿠팡 직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직원들을 번호로 부르고, 화장실 사용 때문에 시말서를 썼다는 것은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과거 일부 일용직 근로자들이 익명성 보호 차원에서 연락처 뒷자리로 불러 달라고 직접 제안해 한 때 잠깐 시행한 적 있었으나, 지난 2019년 이후로는 직원들의 이름과 '000 사원님'으로 호칭을 통일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주장을 한 이들에 대해서도 "3년 전 마지막으로 근무했으며 당시 근무 기간도 2일에 불과하다. 3년 전 이틀 근무한 기억 만으로 물류센터의 현재 근무환경을 매도하는 것은 신빙성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물류센터에서 화장실 사용을 제한하며, 화장실 다녀오면 시말서 쓴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경우는 한 건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쿠팡은 이어 "물을 마시러 가거나 화장실 가는 것에 제약이 있다는 주장은 모두 허위"라며 "과거 잠시 근무했던 소수의 왜곡된 주장으로 전체 5만 여명의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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