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못 구한 토트넘, 결국 메이슨 대행 체제로 프리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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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프로 구단답지 못한 행보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정식 감독을 구하지 못한 가운데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프리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간) "메이슨이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 일정을 맡으려고 대기하고 있다. A매치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이 내달 5일에 팀에 합류하는데,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다면 메이슨 체제에서 프리시즌을 준비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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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이 프로 구단답지 못한 행보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정식 감독을 구하지 못한 가운데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프리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조세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한 후 메이슨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했다. 이후 시즌이 종료된 후 본격적으로 후임 감독을 물색했다. 그러나 후보에 오른 율리안 나겔스만, 한지 플릭, 에릭 텐 하그, 브랜든 로저스 등은 다른 팀과 계약하거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복귀설과 안토니오 콘테 선임이 진행되면서 큰 기대감을 조성했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결국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자 급하게 감독을 찾아 나선 끝에 파울로 폰세카, 젠나루 가투소, 줄렌 로페테기와 접촉했으나 줄줄이 협상은 결렬됐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하루빨리 새 감독을 찾아야 하지만, 여전히 토트넘의 새 감독 찾기는 오리무중이다. 결국 프리시즌을 앞두고 정식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 채 훈련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메이슨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간) "메이슨이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 일정을 맡으려고 대기하고 있다. A매치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이 내달 5일에 팀에 합류하는데,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다면 메이슨 체제에서 프리시즌을 준비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이슨 감독 대행은 크리스 파웰과 나이젤 깁스 임시 수석코치, 미셸 봄 임시 골키퍼 코치, 레들리 킹 1군 코치와 함께 프리시즌 준비를 맡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프리시즌은 새 시즌 시작을 앞두고 선수단을 재정비하고,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기다. 이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전술적인 부분 수정도 이뤄진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못한 토트넘은 프리시즌 때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감독이 부임해 팀에 변화를 가져가야만 한다.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좌우할 수 있는 프리시즌을 허투루 보내게 생겼다. 새 감독이 부임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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