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자서전 정치 틀 깨다'..국내 최초 '어록사진집' 발간

진현권 기자 2021. 6. 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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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가운데 이 지사의 어록과 사진을 모은 어록사진집이 7월 초 발간된다.

정치인 이재명의 언어가 사진작가 강영호의 시선과 만나 국내 최초 '어록사진집'으로 탄생했다.

포레스트북스가 7월 9일 출간 예정인 어록사진집 '지금은 이재명'은 자서전, 대담집 등 의례적인 기존 정치서적의 문법을 벗어 던진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창작물로, 208쪽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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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삶에서 포착한 다큐멘터리 사진·정치철학 시적 언어로 담아내
28일 예약판매뒤 7월 9일부터 서점 구입가능..이달중 전시회 개최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가운데 이 지사의 어록과 사진을 모은 어록사진집이 발간된다.(포레스트북스 제공)©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가운데 이 지사의 어록과 사진을 모은 어록사진집이 7월 초 발간된다.

정치인 이재명의 언어가 사진작가 강영호의 시선과 만나 국내 최초 '어록사진집'으로 탄생했다.

포레스트북스가 7월 9일 출간 예정인 어록사진집 '지금은 이재명'은 자서전, 대담집 등 의례적인 기존 정치서적의 문법을 벗어 던진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창작물로, 208쪽 분량이다.

이재명의 삶에서 포착한 다큐멘터리 사진과 정치철학을 담은 시적인 언어가 어렵고 장황한 설명을 대신한다.

기존의 정치 서적이 '스토리텔링'이라면 이 책은 '이미지텔링'이다.

정보와 정서를 동시에 전달하는 '글 같은 사진'과, 한 눈에 들어와 단숨에 마음에 새겨지는 '이미지 같은 텍스트'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자극한다.

스스로의 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척해 온 정치인 이재명과 작가 강영호가 만나 새로우면서도 낯설지 않은 정체성을 스스로 표방한 것이다.

작가 강영호는 "선거 때마다 찾아오는 수많은 정치인들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본 작업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출구를 찾기 어려운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있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없는 길을 만들어 나가는 이재명식 정치에 대한 실천적 지지"라며 "그래서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말한다.

이재명지사 어록사진집은 28일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7월 9일 서점에서 구입가능하다. 7월 중 서울 홍대 인근에서 전시회도 개최 예정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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