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타구 많이 없었는데..가랑비에 옷 젖었다 [김광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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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옷젖는다'는 옛말이 딱 어울리는 한판이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김광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선발 등판, 4 1/3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1회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유도한 땅볼 타구(103마일), 3회 레이놀즈에게 허용한 안타(106.9마일) 4회 케빈 뉴먼에게 허용한 2루타(104.2마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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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옷젖는다'는 옛말이 딱 어울리는 한판이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김광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선발 등판, 4 1/3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70개, 평균자책점은 3.98로 올라갔다.
4실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 기록이다. 동시에 시즌 최소 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좋은 결과는 아니었다.
나머지는 강한 타구는 아니었다. 피안타를 허용한 타구중 세 개는 발사 속도가 82마일을 넘기지 않았다. 그러나 한 번에 너무 많은 안타를 맞았다. 잔펀치도 계속 맞으면 치명타가 된다. 이날 김광현이 그랬다.
이날 김광현은 패스트볼 26개, 슬라이더 34개, 커브 8개 체인지업 2개를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0.9마일, 평균 89.1마일 기록했다. 4개의 범타와 1개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슬라이더는 최고 88.3마일, 평균 83.4마일 기록했다. 5개의 범타와 2개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상대 타자들이 32개의 공에 스윙했고 이중 3개가 헛스윙이었다.
만족할 내용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끔찍하지도 않았다. 2회말 타석에서 사구를 맞은 것이 변수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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