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주, 올스타전 홈런 더비 불참.."왼쪽 어깨 부상 우려 및 PS 진출 전념"

손찬익 2021. 6. 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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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내달 14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불참한다.

26일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왼쪽 어깨 부상 위험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전념하기 위해 이같은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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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타티스 주니어가 타격을 하고 있다. /lsboo@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내달 14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불참한다. 

26일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왼쪽 어깨 부상 위험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전념하기 위해 이같은 선택을 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4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스윙하다가 왼쪽 어깨가 빠지는 증세로 10일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20일 경기에서도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교체된 바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 이어 타티스 주니어가 홈런 더비 불참을 선언하면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수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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