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볼넷 1득점' TB, 에인절스에 역전승..오타니 24호 홈런 [TB 리뷰]

한용섭 2021. 6. 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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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에인절스는 1회 오타니 쇼헤이의 선두타자 홈런과 2사 후 앤서니 렌던의 솔로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탬파베이는 7회 디아즈와 최지만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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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무안타였으나, 볼넷 2개를 얻었고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이 볼넷 2개로 출루한 이닝에서 탬파베이는 모두 득점을 올렸다. 

0-2로 뒤진 1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완더 프랑코의 타구를 좌익수가 실책으로 놓치며 3루까지 진루했다. 오스틴 메도우스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2회 2사 2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7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찬스를 연결시켰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4-3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24호 홈런과 함께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1회 오타니 쇼헤이의 선두타자 홈런과 2사 후 앤서니 렌던의 솔로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탬파베이는 1회말 곧바로 무사 1,2루에서 상대 좌익수의 포구 실책으로 한 점을 따라갔고, 무사 2,3루에서 오스틴 메도우스의 좌중간 적시타로 3-2로 역전시켰다.

에인절스는 3회 데이비드 플레처의 좌측 2루타, 오타니의 1루쪽 기습번트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제러드 월시의 1루수 땅볼 때 최지만이 잡아서 홈으로 던졌는데, 포수가 공을 놓치는 실책으로 3-3 동점이 됐다.

탬파베이는 7회 디아즈와 최지만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프랑코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후 메도우스의 평범한 뜬공을 좌익수가 달려나오다 막판에 잡지 못하는 행운의 안타가 됐다. 1회 뜬공을 놓치며 2루타로 만들어준 테일러 워드의 또 실책성 수비였다. 1사 만루 찬스. 브랜든 라우가 바뀐 투수 스티브 시섹에 몸에 맞는 볼로 4-3으로 역전시켰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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