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차기 주장감' 티어니와 5년 재계약

이현호 기자 2021. 6.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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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키어런 티어니의 동행이 계속된다.

티어니는 2019년 여름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잉글랜드 아스널로 이적한 왼쪽 수비수다.

아스널은 25일(한국 시간) "꾸준히 높은 수준의 기량을 보여준 티어니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티어니는 2년 전 여름 아스널에 합류해 현재까지 62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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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과 키어런 티어니의 동행이 계속된다.

티어니는 2019년 여름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잉글랜드 아스널로 이적한 왼쪽 수비수다. 본업은 측면 수비이지만 때때로 중앙 수비와 왼쪽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아스널은 25일(한국 시간) "꾸준히 높은 수준의 기량을 보여준 티어니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티어니는 2년 전 여름 아스널에 합류해 현재까지 62경기를 소화했다. 첫 시즌에 FA컵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아스널의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는 "티어니와 재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티어니는 환상적인 태도와 정신력을 겸비한 선수"라고 칭찬하면서 "이번 재계약은 새 시즌을 대비하는 목적이 아니다. 장기적인 비전과 미래를 내다보고 체결한 계약"이라고 말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대단히 좋은 소식이다. 아스널의 모든 코칭스태프를 대표해 감히 말하자면, 티어니와 함께 일하는 건 너무 즐겁다. 경기 당일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도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곤 한다. 수비와 공격 지역에서 큰 힘이 되어준다"라며 기뻐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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