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 우려 완화" S&P지수 이틀째 사상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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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인플레 우려 완화와 함께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S&P)500 지수는 연이틀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14.21포인트(0.33%) 상승한 4280.70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는 2.74% 올랐으며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3.44%, 2.3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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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하락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인플레 우려 완화와 함께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S&P)500 지수는 연이틀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02포인트(0.69%) 오른 34,433.84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21포인트(0.33%) 상승한 4280.70으로 장을 마쳤다. S&P500은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가를 기록한 뒤 9.32포인트 떨어진 14,360.39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는 2.74% 올랐으며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3.44%, 2.35%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는 평가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대비 3.9%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목하는 근원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3.4% 상승했는데 전년비 상승률은 1992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시장은 이날 지표가 연준의 통화정책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과 인프라 투자 계획과 관련해 초당파적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도 시장 분위기를 지지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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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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