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화력발전소 2월 말부터 가동"..핵 활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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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 핵시설 단지 내 화력발전소가 지난 2월 말부터 가동된다며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등 핵 활동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현지 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찍은 영변 핵시설 사진을 통해 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인 것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때문에 재처리 활동이 이뤄진다 해도 북한의 핵물질 재고 추정치에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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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북한 영변 핵시설 단지 내 화력발전소가 지난 2월 말부터 가동된다며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등 핵 활동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현지 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찍은 영변 핵시설 사진을 통해 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인 것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화력발전소는 핵무기 생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방사화학실험실에 각종 공정을 위한 증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매체는 그 이유로 화력발전소 운영 기간이 이전의 유지보수 작업 기간보다 더 길고, 그 이전의 재처리 활동이 이뤄지던 시기와 더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직접 현장 점검을 할 수는 없는 만큼 다른 활동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38노스는 5메가와트 원자로는 2018년 이후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때문에 재처리 활동이 이뤄진다 해도 북한의 핵물질 재고 추정치에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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