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선수 교체? 감바오사카전 대비한 전술"

이현호 기자 2021. 6.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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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움이 남은 전북의 교체 전술은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한 비책이었다.

앞서 탬파인스를 2-0으로 제압한 감바오사카가 조 1위, 전북은 조 2위에 자리했다.

2차전에 대해 "다음 경기가 조 1위를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다. 우선, 회복과 다음 경기에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잘 준비하겠다. 감바 오사카는 선수 개인 능력들이나 패스 능력이 모두 좋은 팀이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체력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모두 잘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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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다소 아쉬움이 남은 전북의 교체 전술은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한 비책이었다.

전북 현대는 26일 오전 1시(한국 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치앙라이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쌓았다. 앞서 탬파인스를 2-0으로 제압한 감바오사카가 조 1위, 전북은 조 2위에 자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상식 감독은 "대회 첫 경기는 언제나 힘들다, 첫 경기에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경기가 3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데 남은 경기들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남은 5경기 선전을 각오했다.

이날 전북은 2-0으로 앞서던 후잔 20분에 3명을 동시에 교체를 감행했다. 추가골 주인공 구스타보를 비롯해 바로우, 이승기를 빼고 일류첸코, 한교원, 김보경을 투입했다. 교체 직후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을 내줬다. 김 감독은 "2-0에서 선수 교체를 진행했고, 경기 흐름에 빨리 적응하지 못했다. 교체는 다음 오사카전을 염두에 둬서 진행했다"라고 답했다.

전북의 다음 상대는 일본의 감바 오사카다. H조에서 1, 2위 경쟁을 하는 팀 사이의 맞대결이다. 2차전에 대해 "다음 경기가 조 1위를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다. 우선, 회복과 다음 경기에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잘 준비하겠다. 감바 오사카는 선수 개인 능력들이나 패스 능력이 모두 좋은 팀이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체력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모두 잘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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