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U-20 WC 준우승 멤버 이재익 영입

김태석 기자 2021. 6.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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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수비수 이재익을 영입했다.

서울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정용 감독과 함께 U-20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한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재익은 "서울 이랜드에 올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과거 황태현, 고재현과 함께 한 바 있어 적응이 수월할 듯하다. 감독님과 시너지를 서울 이랜드에서도 발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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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가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수비수 이재익을 영입했다.

서울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정용 감독과 함께 U-20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한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재익은 지난 2018시즌 강원 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며, 빠른 발과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U-20 월드컵 당시 정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으며, 대회 직후 카타르 클럽 알 라얀, 벨기에 클럽 로열 앤트워프에서 뛰었다.

하지만 부상 등 여러 이유 때문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계약이 조기에 종료됐다. 이 상황을 지켜본 정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되자, 곧장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재익은 "서울 이랜드에 올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과거 황태현, 고재현과 함께 한 바 있어 적응이 수월할 듯하다. 감독님과 시너지를 서울 이랜드에서도 발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서울 이랜드의 성적이 좋지 않지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위 승격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향후 팀의 상승세에 크게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오는 27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한다. 이재익은 7월 이후에야 출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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