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단지,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일터로 한발짝

박수지 2021. 6.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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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근로자의 안전과 기업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 계획'의 실적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결과, 410개 기업체의 비상연락망이 구축돼 선제적 재난대응체계가 마련되는 등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발빠른 재난 상황전파와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운영해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울산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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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계획 실적 점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근로자의 안전과 기업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 계획'의 실적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결과, 410개 기업체의 비상연락망이 구축돼 선제적 재난대응체계가 마련되는 등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삶터, 꿈터 조성'을 목표로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세웠다.

계획은 ▲산단시설 안전점검 및 환경 개선 ▲입주기업 안전관리 강화 ▲산단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강화사업에 해당하는 산단이다. 매곡 일반산업단지 등 총 12개 산단이 포함된다.

산단시설 안전점검 관련 분야에서는 산업입지과 등 4개부서 6개반 35명이 참여해 자연재난에 대비 도로시설물 등 실태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잡목제거, 배수로 정비, 도로포장 및 보수 등 긴급 정비를 추진했다.

이밖에 체계적인 녹지관리를 위해 준공된 일반산단 내 녹지시설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녹화계획 및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입주기업 안전관리 강화 분야에서는 사업장 내 고압가스 저장·사용업체 25개소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북구청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울산시는 대기·수질오염 배출시설 45개소에 대해서도 점검 및 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산단 내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10개 사업장에 대한 기업체 안전관리계획의 자가점검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하반기에는 기업체 안전관리 실태조사와 현장 지도·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9개반 4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표본점검와 기관 간 합동점검, 자체점검을 상반기 내 3회 이상 실시할 방침이이다.

산단 안전 대응체계 구축 분야의 경우 선제적인 재난 대응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13개 산단 관련부서·기관의 안전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산단 내 410개 입주기업체의 안전관리자 비상연락망 구축했다. 이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발빠른 재난 상황전파와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운영해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울산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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