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름철 농업분야 재해 대비 취약시설 73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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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재해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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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사전에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상은 1차 점검 결과 재해 대비가 미흡한 시설이다. 도내 시설하우스 59곳, 과수원 14곳 등 총 73곳이다.
도는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 이물질과 피복비닐 제거, 과수원 지주시설 및 경사지 위험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도록 지도한다. 시설 관리자가 지속해서 재해위험 요인을 제거하도록 당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재해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시설하우스 184곳, 과수원 64곳 등 248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취약시설 73곳을 발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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