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24호 홈런..MLB 홈런 공동 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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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ㆍLA에인절스)가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MLB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오타니는 아울러 아시아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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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ㆍLA에인절스)가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MLB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상대 선발 앤드루 키트리지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3경기 만의 홈런포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홈런 선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와 다시 동률을 이뤘다.
오타니는 아울러 아시아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기록은 일본 출신 마쓰이 히데키가 갖고 있는 것으로, 2004년 뉴욕 양키스에서 31개의 홈런을 날렸다. 마쓰이는 2007년엔 25개, 2009년엔 2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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