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로 돌아온 이재익, 이랜드 입단..스승 정정용 감독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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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수비수로 활약한 이재익(22)이 스승 정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다.
포철중-보인고를 거쳐 2018시즌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재익은 2019년 정 감독이 지휘한 U-20 대표팀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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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수비수로 활약한 이재익(22)이 스승 정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다.
이랜드 구단은 26일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의 등번호는 14번이다.
포철중-보인고를 거쳐 2018시즌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재익은 2019년 정 감독이 지휘한 U-20 대표팀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다.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그는 이후 카타르 프로축구 알 라이얀으로 이적했고, 2020-2021시즌을 앞두고는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에 임대돼 유럽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의 이유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채 계약을 조기 종료했고, 올여름 정 감독의 부름을 받고 K리그로 복귀했다.
K리그 통산 출전 기록은 11경기로 많지 않지만, U-20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로는 37경기(1골)를 치렀다. 2019년 9월에는 A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
이랜드는 왼발잡이 센터백인 이재익의 속도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익은 "황태현, 고재현이 있어 적응이 수월할 것 같다. 감독님과도 오래 함께해 잘 알고 있다. 감독님과 시너지를 이랜드에서도 발휘하고 싶다"며 "이랜드가 지금 당장은 성적이 좋지 않지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위로 승격을 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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