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7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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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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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제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전북도는 해당 사업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기준 585만2000원)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크게 3가지 사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용자 특성별 맞춤형 홍보와 서비스 제공, 서비스 종결자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활성화한 점과 지역별 공급격차 완화를 위해 농촌지역 제공기관과 사회적 경제조직 확대 등을 꾸준히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북도와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시·군과 읍·면·동, 제공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면서 “앞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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