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주용진 2021. 6.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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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아파트 참사 실종 159명으로…"잔해더미 속 두드리는 소리"

미국 플로리다주의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실종자가 159명으로 크게 늘었다. 구조당국은 잔해더미에서 생존자가 내는 것 같은 소리를 탐지하고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신속한 작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자칫하면 사망자가 크게 늘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사망자 수가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밤샘 수색작업에서 시신 3구를 추가 수습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67RTpKBDAU4

■ 코로나19 어제 668명 신규확진…나흘 연속 6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어 누적 15만4천4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34명)보다 34명 늘면서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HTRgpKuDAV5

■ 상반기 백신접종 마무리…30세 미만 미접종자 모레부터 사전예약

올해 2월 말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4개월간의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이 거의 마무리됐다. 접종 초반에는 백신 수급 문제로 일부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물량 확보에 숨통이 트이면서 상반기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한 상황이다. 정부는 당초 6월까지 1천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달 15일 목표치를 채웠고 지금은 1천500만명도 넘어섰다. 이에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은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면서 3분기 접종을 위한 준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I6R1pKADAUv

■ WHO "델타 변이, 최소 85개국 확산…전염성 가장 높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인도발 델타 변이가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최소 85개국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변이(의 출현)이 예상되며 계속 보고될 것이며, 그것이 바이러스가 하는 것이고 그들은 진화한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의 전염을 막으면서 변이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SR-pKzDAVk

■ 1천600원선 넘보는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8주 연속 상승세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21∼24)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1.2원 오른 ℓ당 1천587.5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2∼3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선행지표인 국제 휘발유 가격을 따라가는데,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도 당분간 계속 오를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H5RXpKMDAUd

■ '美 수출 비중 30%인데'…반덤핑 관세에 타이어업계 '울상'

북미 지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타이어 업계가 미 상무부의 반덤핑 관세 판정에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물류 대란으로 해상 운임까지 급등하면서 업계의 표정은 더욱 어둡다. 26일 대한타이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업체가 올해 1∼5월 북미에 수출한 신차용 타이어는 총 3억9천938만달러(약 4천503억원)어치로 전체 신차용 타이어 수출액의 30.8%를 차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7RjpKRDAUB

■ 백범 김구 선생 72주기…코로나로 추모식 대신 묘소 참배 행사

국가보훈처는 백범 김구 선생 72주기를 맞아 2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묘소 참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추모식을 대신해 묘소 참배만 진행된다. 유족, 기념사업협회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yna.kr/7TROpK_DAVe

■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내륙에 돌풍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충청권 내륙·전북 내륙·경북 서부 10∼50㎜, 전남권 북부 내륙·경북권 동부 내륙·경남 북서 내륙·제주도 5∼20㎜, 중부 서해안·강원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 미만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qSRYpKYDAV.

■ 이탈리아 드라기 총리 "중국산 백신으로 팬데믹 대응 어려워"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중국산 코로나19 예방백신의 효능에 공개적으로 의구심을 나타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라기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산 백신으로는 팬데믹 대응에 충분치 않다. 이는 칠레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시노백을 주로 사용하는 칠레는 전체 인구 1천900만 명 가운데 63.2%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 비율도 50%에 달한다. 영국·이스라엘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로 꼽힌다.

전문보기: http://yna.kr/9SRTpKcDAVe

■ 파라과이도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 추진?…"사실과 달라"

엘살바도르가 최근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기로 한 후 그 뒤를 따를 국가로 가장 많이 언급된 나라는 남미 파라과이다. 일부 가상화폐 전문 매체나 전문가들은 파라과이 의회가 엘살바도르에 이어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부풀리기도 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파라과이의 비트코인 채택 '루머'는 "다소 빗나간 것일 수 있다"며 "확신하지 말라"고 못 박았다.

전문보기: http://yna.kr/4TRdpKSDA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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