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88명 신규 확진..영어학원 무더기 확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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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188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325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4만3066명)보다 188명 늘었다.
이날 부천시 체대 입시시설(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한편, 경기도는 26일 0시 기준 87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6.6%인 496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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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188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325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4만3066명)보다 188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0일(173명), 11일(174명), 12일(149명), 13일(122명), 14일(120명), 15일(190명), 16일(183명), 17일(153명), 18일(145명), 19일(113명)로 100명대를 유지하다 20일(91명), 21일(92명) 이틀 연속 두자릿수로 내려왔지만 22일(191명), 23일(185명), 24일(183명), 25일(188명)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는 성남시 영어학원 관련 25명, 시흥시 교회 관련 2명, 부천시 실내체육시설(체대 입시시설) 관련 1명, 해외 유입 3명, 지역사회 157명이다.
25일 성남시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원생 등이다.
지난 22일 이 영어학원에서는 11명(원생 6명, 가족 3명, 교사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최초 감염자는 교사 중 1명으로 파악됐다.
이후 원생과 교사 등으로 감염이 확산돼 23일 17명이 추가 확진판정(교사 5명, 원생 5명, 가족 3명, 기타 접촉자 4명)을 받았다.
이어 24일 성남 어학원 원생 1명과 이 어학원 소속 영어 유치원으로 감염이 확산(부천 7명, 고양 17명 등 24명)됐다.
이로써 이 어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천시 체대 입시시설(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접촉자다.
앞서 지난 20일 부천시에 거주하는 A씨가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21일 1명이 추가 감염(입시시설 강사)됐으며, 22일 이 시설 수강생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3~24일 수강생 등 9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이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이 시설 강사는 최초 확진자의 지인으로 조사됐다.
이날 시흥시 교회 관련해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지난 21일 이 교회 교인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22~24일 교인, 가족 등 1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기도는 26일 0시 기준 87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6.6%인 49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06병상 중 34.9%인 37개가 사용 중이고 69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1776병상(3호 이천, 4호 고양, 6호 용인, 7호 이천, 8호 이천, 9호 이천, 11호 고양)은 38.5%(684병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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