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학원 강사발 집단감염 확산..사흘 새 72명

보도국 2021. 6. 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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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이 사흘 새 70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성남 A 어학원 외국인 강사 1명이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해당 강사가 다른 외국인 강사와 접촉하면서 학원 수 곳으로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사흘 새 누적 확진자는 72명, 이 가운데 원생은 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 원생은 모두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8개 초등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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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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