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투수 윤성환,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보도국 2021. 6. 26. 09:51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거액의 돈을 받기로 하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윤성환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윤성환은 지난해 9월 "주말 경기 때 상대팀에게 1회에 볼넷을 내주고, 4회 이전에 일정 점수 이상을 실점하는 내용으로 승부를 조작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윤성환은 이 5억원도 불법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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