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정정용 이랜드 감독, 제자 이재익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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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재익이 스승 정정용 감독 품으로 향했다.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FC는 26일 "정정용 감독과 2019 FIFA U-20 월드컵을 함께 했던 수비수 이재익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14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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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재익이 스승 정정용 감독 품으로 향했다.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FC는 26일 "정정용 감독과 2019 FIFA U-20 월드컵을 함께 했던 수비수 이재익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14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포철중~보인고를 거친 이재익은 2018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속도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 능하다는 평이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2019년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팀에 최종 승선해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고, 역대 남자축구의 FIFA 주관대회 최고 성적인 월드컵 준우승에 일조했다.
이재익은 월드컵 직후 알 라이얀(카타르)으로 이적하며 가치를 높였다.
지난해를 앞두고선 벨기에 명문 로열 앤트워프에 임대로 옮겨 유럽 무대에 입성했으나 부상과 코로나19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월드컵 이후 돌고 돌아 스승의 품에 안긴 셈이다.
이재익은 "감독님과 오래 함께했기 때문에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다. 감독님과의 시너지를 이랜드에서도 발휘하고 싶다"며 "당장은 성적이 좋지 않지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위로 승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랜드는 K리그2 10개 구단 중 8위에 머물러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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