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 복지정책 토론회 개최

홍정명 2021. 6. 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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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회장 김진기 의원)는 경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경남 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새로운 이정표' 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신원식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진기 사회복지연구회장, 최분이 김해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영규 경상남도 노인복지과장, 유명재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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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새로운 이정표 모색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지난 25일 오후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와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주최 '경남사회복지정책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1.06.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회장 김진기 의원)는 경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경남 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새로운 이정표' 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사회문제 등장과 국민의 복지요구 증가에 따라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역할과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정기 경남사회복지연구원장과 정영민 창원문성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감 원장은 '기초사회복지협의회의 구성과 운영' 제목의 발표에서 "기초사회복지협의회가 주어진 제도적 및 사회적 기대에 부응해 지역사회 상황 속에서 자주적 조직체로서의 정체성을 구현하려면, 지역사회의 인정과 지지, 협의회 내부의 조직력과 지역사회 자원동원 역량, 리더십, 전문적 역량 등이 잘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기초사회복지협의회의 기능과 사업' 주제 발표에서 "기초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복지 수요자, 회원, 복지 공급자 등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과 재원을 확보하는 일이 성패를 좌우하므로, 초기 에너지를 크게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지난 25일 오후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와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주최 '경남사회복지정책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1.06.26. photo@newsis.com

이어 신원식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진기 사회복지연구회장, 최분이 김해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영규 경상남도 노인복지과장, 유명재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진기 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사회복지협의회는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구성과 활성화에 활용해 본다면, 새로운 발전의 전환점을 맞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해법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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