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日 선수 영입한 세르비아팀 감독, "차이 만들어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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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미드필더 미치부치 료헤이가 세르비아 1부리그 라드니츠키 니슈에 입단했다.
미치부치를 영입한 라드니츠키 네나드 랄라토비치 감독은 "그는 J리그에서 차이를 보여줬다. 우리는 J리그가 얼마나 강한 리그인지 안다"면서 "라드니츠키는 지금까지 이렇게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가 없었다. 세르비아에 이런 선수는 없었다. 차이를 만들어낼 선수가 목표를 향해 팀을 이끌 수 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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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일본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미드필더 미치부치 료헤이가 세르비아 1부리그 라드니츠키 니슈에 입단했다.
라드니츠키는 24일 미치부치 영입을 발표했다. 미치부치는 지난 5월 말 충남아산과 계약 해지한 뒤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새로운 팀을 찾았다.
미치부치는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 베갈타 센다이를 거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미치부치는 일본에서 J리그에서 뛸 때 교제 중이던 여성을 폭행해 팀에서 방출됐다.
미치부치는 충남아산 입단 후에도 이로 인한 비판을 받았고, 계약 해지로 한국 생활을 정리했다. 그리고 자유계약 신분이 된 미치부치는 라드니츠키 유니폼을 입었다. 자신의 첫 유럽 무대 생활이다. 라드니츠키는 2020/2021시즌 세르비아 1부리그 20개 팀 중 12위를 기록했다.
미치부치를 영입한 라드니츠키 네나드 랄라토비치 감독은 “그는 J리그에서 차이를 보여줬다. 우리는 J리그가 얼마나 강한 리그인지 안다”면서 “라드니츠키는 지금까지 이렇게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가 없었다. 세르비아에 이런 선수는 없었다. 차이를 만들어낼 선수가 목표를 향해 팀을 이끌 수 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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