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24호 홈런..추신수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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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공동 선두 자리를 다시 꿰찼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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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출신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공동 선두 자리를 다시 꿰찼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그는 상대 선발 앤드루 키트리지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공략해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홈런 선두를 달리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다시 따라잡았다.
아울러 오타니는 MLB 아시아 선수 통산 최다 홈런 기록(218개)을 가진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는 2019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개인 최다인 24개의 홈런을 친 바 있다.
남은 경기와 홈런 추이를 고려하면 오타니는 추신수의 기록을 깰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시아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기록은 일본 출신 마쓰이 히데키가 갖고 있다. 2004년 뉴욕 양키스에서 31개의 홈런을 날렸다.
마쓰이는 2007년엔 25개 홈런, 2009년엔 2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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