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김동하, LCK 통산 300전 달성..1500 어시스트까지

손정민 2021. 6.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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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의 탑 라이너 '칸' 김동하가 리그 통산 300전 기록과 함께 15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담원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3일차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2, 3세트 리신과 레넥톤을 꺼내든 김동하는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LCK에서 25번째로 300전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2013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김동하는 킹존 드래곤X와 T1에서 활약 이후 중국 LPL FPX에서 뛰었다. 지난해 11월 담원으로 이적하며 LCK에 복귀한 김동하는 매 경기 베테랑의 노련미를 선보이며 맹활약했고, 마침내 LCK 통산 300전 214승 86패(71.3%)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김동하는 한화생명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인터뷰에서 "서포터도 아닌 제가 15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는 것은 지금까지 오래해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라며 "올해 열심히 달려온 저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낍니다. 김동하 화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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